[오승철] 기하형 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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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0원

오승철

백자

26 x 19  x H 1cm

2025


상품소개

간결한 선과 면이 이루는 절제된 조형미,
오승철 작가의 백자 기하형 받침은 기능과 미감을 동시에 담아낸 기물입니다.
정제된 백자의 표면 위로 드러나는 기하학적 형태는 공간을 정리해주듯 단정한 리듬을 만들어냅니다.

찻잔이나 향 도구, 오브제를 올려놓는 받침으로 사용 시, 사물과 공간을 한층 더 섬세하게 드러내며, 비워진 여백마저도 아름답게 완성해줍니다.
사용할수록 본연의 선과 형태가 돋보이는, 밀도 높은 존재감을 지닌 기물입니다.


오승철 작가

오승철 작가는 현대 도자 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미감과 감각을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는 형태와 감각 사이의 섬세한 균형을 탐구하며, 쓰임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오브제를 만듭니다. 특히 백자라는 소재가 지닌 고요한 미를 슬립캐스팅 기법으로 정제해내고, 그 위에 손의 온기와 채색을 더함으로써 일상 속에 스며드는 존재감을 구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