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성] 백자 달항아리 (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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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성

백자

12 x 12  x H 13cm

2025


상품소개

강민성 작가의 백자 달항아리는 전통 달항아리를 현대적으로 축소해낸 미니 오브제입니다.
달항아리의 포용적인 곡선을 응축한 형태는 작은 크기 속에서도 달의 고요한 기운을 담아내며, 우주와 같은 확장된 이미지를 불러옵니다.
표면은 매트한 질감으로 마감되어 백자의 담백한 결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고, 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한 음영이 번져나갑니다.
단순한 오브제를 넘어 일상 공간 속에서 사유와 감성을 확장시키는 작은 달로 자리합니다.


강민성 작가

강민성 작가는 한국 도자의 전통을 기반으로, ‘달항아리’가 지닌 상징성과 여백의 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달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단순한 기물의 차원을 넘어 시간과 공간, 존재에 대한 사유를 담은 조형 오브제를 만듭니다.
특히 작은 스케일 속에서도 달항아리의 장중함과 우주적 확장을 동시에 구현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일상 속에서 자연과 우주의 흐름을 떠올리게 합니다.
강민성의 작업은 전통 도자의 정신성과 현대적 미감을 결합하여, 작은 오브제 하나에도 깊은 울림과 고요한 아름다움을 담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