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원

백자

10 x 10  x H 8cm

2025

상품소개

섬세하게 빚은 백자 위에 자개빛 유약을 더해 완성한 화병입니다.
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반짝이는 표면이 마치 물결 위로 번지는 달빛처럼 공간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합니다. 백자의 바탕 위로 퍼지는 무지갯빛 광채는 꽃을 담은 순간까지 특별한 감각을 전해줍니다.

박채원 작가

박채원 작가는 다면적이고 섬세한 시선으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펼치는 현대 공예·미술 작가입니다. 유약과 색채의 겹침을 통해 외면과 내면이 중첩되어 드러나는 형상을 추구하는 작가는 시각적 영감을 Input으로 내부 자아를 Output으로 표출하는 순환적 과정을 통해 작품을 제작합니다.